'코코' 신진영-'체이서' 이상현, 2016시즌 롱주IM '가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2.05 23: 29

2015시즌 종료 직후 전력 보강을 천명한 롱주IM에 '코코' 신진영과 '체이서' 이상현이 가세한다.
롱주 IM은 5일 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코코' 신진영과 '체이서' 이상현의 영입을 발표했다. 2015시즌 종료 직후 강력한 전력보강을 약속했던 롱주IM은 최대어로 불렸던 '마린' 장경환은 잡지 못했지만 정상급 미드라이너인 '코코' 신진영과 2015시즌 국내 최고 정글러 대열에 합류한 '체이서' 이상현을 영입하면서 LOL 스토브 리그를 화끈하게 달구고 있다.
제닉스에서 LOL 선수생활을 시작했지만 CJ 합류 후 국내 정상급 미드라이너로 성장한 '코코' 신진영은 2015시즌 직후 CJ에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종료했지만 자신의 새로운 둥지를 롱주IM으로 선택했다. 제이스 운영이 일품으로 안정적인 라인전 실력을 갖추고 있다.

'체이서' 이상현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2015시즌 진에어의 비상에 힘을 보탰던 선수. 지난 KeSPA컵때 나서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케 했지만 새롭게 롱주IM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게 됐다.
롱주 IM은 "이번 리빌딩을 통해 더욱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다음 멤버들도 천천히 합류할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전력 보강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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