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강등권 뉴캐슬에 0-2 패배...4연승 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07 05: 27

리버풀이 강등권의 뉴캐슬에 덜미를 잡히면서 최근 4연승이 중단됐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와 캐피털 원 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던 리버풀은 이날 일격을 당해 6승 5무 44패(승점 23)으로 프리미어리그 7위에 기록됐다. 승전보를 전한 뉴캐슬은 3승 4무 8패(승점 13)를 기록해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에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리버풀은 60%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뉴캐슬을 압박했다. 그러나 문전에서의 결정력이 문제였다. 리버풀은 10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1개에 그쳤다.
반면 뉴캐슬에는 행운이 따랐다. 뉴캐슬도 6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이 1개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24분 마틴 스크르텔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고, 후반 48분 유일한 유효 슈팅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슈팅이 추가골로 연결돼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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