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뺨치는 미모에 가수까지…日 女프로선수 화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12.07 06: 44

일본에서 가수 활동하는 미모의 여자프로야구선수가 등장했다.
일본여자프로야구기구는 지난 5일 교토시내에서 내년 시즌 새로 입단하는 8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우투좌타의 외야수 가토 유(20)가 포함되었는데 관심이 폭발적이다. 야구실력 뿐만 아니라 빼어난 미모에 노래실력까지 갖춘 가수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가토는 5살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고교시절은 소프트볼을 했지만 1학년 도중 탈퇴하고 기업팀인 아사히 트러스트에서 야구를 다시 시작했다. 키 167cm의 큰 키에 수려한 용모를 갖췄고 지난 2014년 일본대표에 뽑혔는데 이때부터 '미모의 야구선수'로 미디어의 각광을 받았다.

특히 야구 이외의 특기는 그녀가 싱어송 라이터라는 점이다. 이 신문은 독학으로 배운 기타실력이 탄탄하고 10월에는 CD음반을 취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가토는 프로 입단 소감에 대해 "프로를 동경했다. 우선은 주전을 꿰차고 싶다. 신인왕도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가토가 야구와 음악을 겸하는  새로운 히로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사진]가토 유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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