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포수 살타라마키아와 1년 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2.07 09: 36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7일(이하 한국시간)포수 제러드 살타라마키아와 1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에 가까운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살타라마키아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소화했다.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21경기에 출전해 14홈런, 타율/출루율/장타율=.273/.338/.466을 기록했던 살타라마키아는 시즌 후 FA로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했다.

당시 2016년까지 3년 2,100만 달러에 계약했고 2014시즌에는 114경기에 출장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J.T. 레알무토에게 포수 자리를 내줬고 결국 지난 5월 6일 방출됐다. 이틀 후인 5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50만 달러에 계약해  70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251/.332/.474였다.
디트로이트가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에 가까운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어도 살타라마키아는 마이애미로부터 내년에도 남아 있는 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제임스 매캔의 백업으로 뛰게 될 전망이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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