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 김영찬)는 지난달 30일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 삼진홀에서 '제4회 골프장 코스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골프존카운티가 주관하고, (사)대한골프협회(KGA) 및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KPGCA) 후원, 월간 골프세미나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골프장 경영진을 비롯해 코스관리, 운영 등 실무자,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당초 모집 인원의 두 배인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2015 프레지던츠컵, LPGA 챔피언십 등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 사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코스관리 노하우를 면밀히 공유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끊이지 않는 등, 업계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거듭났다.

이날 강연자는 프레지던츠컵 대회와 코스관리를 총괄 지휘한 윤경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이사를 비롯해 제임스 프루사(James Graham Prusa) SKY72 본부장, 이주영 솔그린 잔디연구소 소장, 이재필 건국대학교 교수, 김영석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차장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주제 발표는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세팅과 시비, 시약 관리 방법(윤경호/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이사) ▲세계적 수준의 한국 슈퍼인텐던트 : 국제 대회 개최 준비(James Graham Prusa/SKY72 본부장) ▲코스관리팀, 어떻게 골프장 경영에 기여하는가(이재필/건국대학교 교수) ▲유용한 현장 기술, 이상 기후 극복 방안(이주영/솔그린 잔디연구소 소장) ▲골프장 위탁 운영 사업의 이해와 전망(김영석/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차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골프존카운티 강효석 상무는 "이번 세미나가 프레지던츠컵 개최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코스관리 기술력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 전파하는 계기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업계가 소통하고, 골프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장 코스관리 세미나는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강의록, 점심 식사는 물론 푸짐한 경품과 참가 기념품을 증정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골프존카운티에서 주관하는 골프장 코스관리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상, 하반기 테마별로 연 2회씩 매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골프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