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 브라질 국대 감독 출신 지도자 선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08 05: 29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이 신임 감독으로 마누 메제네스 감독을 선임했다.
8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는 "산둥이 신임 감독으로 메네제스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네제스 감독은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감독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2 런던 올림픽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또 매네제스 감독은 브라질 축구에서도 감독직을 역임하며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산둥은 지난 시즌 광저우 에버그란데-상하이 상강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광저우를 고려해 매네제스 감독을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