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창작 작업에서 정교한 색상 보정을 필요로 하는 사진작가,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컬러 보정 솔루션인 '와콤 컬러 매니저(Wacom Color Manager)'를 출시했다.
신제품 와콤 컬러 매니저는 색채보정기와 색채전문분야 선도업체인 X-Rite(엑스라이트)사가 개발한 맞춤형 프로파일링 소프트웨어와 신티크를 결합한 컬러 캘리브레이터로, 신티크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컬러 작업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환경을 마련해준다.
와콤 마켓전략/기획부문 수석 담당자인 돈 바르가(Don Varga)는 "우리의 목표는 창작자들을 위한 최고의 작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작자들이 와콤 컬러 매니저를 사용했을 때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동일한 컬러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컬러 작업 환경을 조절할 수 있다"라며 "컬러 매니지먼트에 있어 불필요한 작업 등을 없애 더 좋은 작업물을 만들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콤은 보다 선진화되고 사용자 친화적인 컬러 보정 툴을 개발하기 위해 디지털 컬러 보정 및 프로파일링 분야 선도 업체인 X-Rite(엑스라이트)사와 협업했다. 돈 바르가(Don Varga)는 "와콤의 신티크 제품은 '컬러 선택이 큰 차이'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창작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강력한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콤 컬러 매니저의 소비자 가격은 32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와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