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팔꿈치 가격' 슈바인슈타이거 기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08 06: 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가 폭력 행위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FA는 7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바인슈타이거가 폭력 행위로 인해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서 윈스턴 레이드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명백한 퇴장감이었지만 주심 마크 클래턴버그를 비롯해 부심들이 이를 보지 못하면서 슈바인슈타이거는 후반 28분까지 뛸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행동이 TV 중계에 잡히면서 FA는 세 명의 심판이 영상 판독 뒤 만장일치로 슈바인슈타이거의 기소 결정을 내렸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오는 10일 정오까지 이번 결정에 대한 답변을 내려야 한다.
한편 영국 미러는 앞서 슈바인슈타이거가 이번 행동으로 3경기 출장정지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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