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M 플로레스, 윈터리그서 발목 골절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2.09 06: 3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메츠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참가중 좌측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메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플로레스가 발목골절상을 당해 향후 몇 주 동안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지만 스프링 캠프 참가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플로레스는 고국인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윈터리그에 참가했다 최근 경기 중 상대 투수가 던진 볼에 맞아 이런 부상을 당했다.

메츠는 또 한 명의 유격수인 루벤 테하다가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도중 다리 골절상을 당해 현재 재활중이다.
플로레스는 지난 시즌 137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63/.295/.408/.703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테하다에게 유격수 자리를 잃고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 밀워키 브루어스 카를로스 고메스와 트레이드 될 뻔 하기도 했다. 당시 경기장에서 훈련 중 팬으로부터 트레이드 됐다는 소식을 들었던 플로레스는 눈물까지 흘리며 안타까워했으나 메츠가 고메스의 부상전력을 이유로 트레이드를 백지화해 메츠에 남았다. 아울러 포스트시즌에서는 테하다의 부상 이후 유격수로 월드시리즈까지 치렀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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