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애플워치 2가 내년 4인치 아이폰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IT 전문 '나인투파이브맥'은 9일(한국시간) 애플이 애플워치를 출시한 지 거의 1년만인 내년 3월 열리는 행사를 통해 애플워치의 두 번째 버전을,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6C, 6세대 아이팟 등과 함께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애플은 작년 3월 행사에서 12인치 맥북을 비롯해 아이폰 프레임워크 리서치키트, 애플워치의 첫 버전을 선보였다. 또 2012년 3월에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첫 아이패드를 발표하기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워치 2에는 영상통화(페이스타임) 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카메라 기능, 아이폰에 대한 의존율을 낮출 수 있는 와이파이 기능, 수면 트래킹, 헬스 센서 기술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4인치 디스플레이인 아이폰 6C는 2012년 출시됐던 아이폰 5C의 후속 모델이며 A9 칩셉을 적용하고,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 소재를 입힐 전망이다. 4인치 아이폰 모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내년 3월 행사에서 2세대 애플워치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애플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을 인용, 마켓워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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