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앱 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6와 아이폰 6S 사용자를 위한 아이폰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아이폰 6와 아이폰 6S 맞게 특별 제작됐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부드러운 극세사 안감이 아이폰을 보호하고, 부드러운 탄성중합체 힌지 디자인으로 케이스를 장착하고 분리하기가 편리하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촉감의 실리콘 외장 마감이 탁월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특히 아이폰과 배터리 케이스를 동시에 충전하면 통화시간을 최대 25시간, LTE 인터넷 사용시간 최대 18시간, 동영상 재생 최대 20시간으로 늘일 수 있다. 배터리 상태 표시가 아이폰 잠금화면 및 알림센터에서 보여져 배터리 잔량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무게는 102g 정도. 아이폰 6S를 장착하면 245g, 아이폰 6를 장착하면 231g 정도이다.
이 배터리 케이스는 라이트닝-USB 케이블과 같은 라이트닝 액세서리를 지원하며, 아이폰 라이트닝 독(별도 판매)과도 연동된다. 색상은 차콜 그레이와 화이트 2가지가 있다. 가격은 99달러, 한화로는 13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애플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