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9일(이하 한국시간)포수 타일러 플라워스와 2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MLB.COM의 마크 보우먼 기자는 계약조건에 대해 ‘2년 500만 달러이며 2018년에는 400만 달러 팀 옵션과 30만 달러 바이아웃이 포함 됐다’고 전했다. USA TODAY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매년 최대 15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들어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13일 포수 A.J. 피어진스키와 1년 300만 달러에 계약, 이 둘로 내년 시즌을 끌어가게 됐다. 플라워스가 백업 포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워스는 2005년 드래프트 33라운드에서 애틀랜타에 지명 됐고 2006년 5월에 계약했다. 2008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됐고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에는 112경기에서 361타석에 들어섰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39/.295/.356/.652였다. 올해 연봉은 267만 5,000달러였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