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완지, 몽크 감독과 결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10 07: 24

스완지 시티가 개리 몽크(36) 감독과 결별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 시티는 몽크 감독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성적 때문이다. 스완지 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 5무 7패(승점 14)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뉴캐슬과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반전의 계기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치명적이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1승 3무 7패를 기록했다.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내용적으로 어떤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했다.
스완지 시티 휴 젠킨스 회장은 "마지못해 무거운 마음으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지난 3개월 동안 경기력의 수준은 떨어졌고 경기 결과도 좋지 않았다. 그런 점들이 오늘의 불행한 결정을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완지 시티는 몽크 감독을 대신할 대체자를 최대한 빠르게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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