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일본의AV영화에 여성 관객층이 늘어 나면서 여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일본의AV 전문 매체 DMM 이 최근 보도했다.
모자이크로 신체의 주요 부분을 처리한 포르노 영화인 AV 영화가 합법화 되어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인터넷 매체와의 경쟁에서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는AV 영화 프로덕션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그 중의 하나가 그 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왔던AV의 관객층을 여성 관객으로 넓히려는 시도이다.

특히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씬을 연출하는데 치중하고 여배우보다 남성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를 통해 남성과는 다른 여성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주류를 이루는 이러한 쟝르는 여성용AV라고 불리우며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화면속의 남성 배우들과 여성 관객들의 오프라인 팬미팅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영화의 출시 기념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행사는 영화 시사회와 영화 상연후의 배우들과의 토크쇼와 사인회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번 열혈 여성팬들로 객석이 만원이 되면서 일본AV업계의 신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DMM 은 전했다. /OSEN
[사진 = 대표적인 여성용 AV 영화 가십 보이즈의 DVD 타이틀 자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