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콜로라로 로키스가 FA 내야수 마크 레이놀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CBS SPORTS 존 헤이먼은 연봉 260만 달러에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40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30/.315/.398/.713을 기록했다. 볼넷은 44개를 얻었던 반면 삼진은 121개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이던 2008년 이후 4년 연속 리그 최다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홈런은 28/44/32/37개였다.
콜로라도는 저스틴 모어뉴가 FA가 돼 팀을 떠났고 1루 자리를 메울 수 있는 벤 폴슨이 좌투수를 상대로 약점을 보여 레이놀즈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둘은 내년 시즌 플래툰으로 기용될 수 있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