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내야수 유넬 에스코바 영입...워싱턴과 TR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2.11 05: 43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에인절스가 워싱턴 내셔널스 내야수 유넬 에스코바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CBS SPORTS 존 헤이먼은 11일(이하 한국시간)에스코바가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됐다고 전했다. 에스코바는 에인절스에서 2루수나 3루수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헤이먼의 보도 후 MLB.COM의 앨든 곤살레스 기자는 에인절스에서 우완 불펜 투수 트레버 고트가 워싱턴으로 간다고 전했다.   
에스코바는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139경기에 3루수로 나서면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314.375/.415/.790을 기록했다.

에스코바는 2005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다. 메이저리그에는 2007년 데뷔했다. 지난 1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 된 다음 다시 1월 15일 오클랜드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됐다.
워싱턴과 내년까지 2년 1,300만 달러에 계약해 내년 시즌 연봉은 700만 달러이다. 2017년에는 700만 달러 팀 옵션과 100만 달러 바이아웃이 걸려 있다.
워싱턴으로 가는 고트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불펜 투수로 48경기에 등판, 47.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3.02였다. 올해 23세의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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