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로드걸 선발대회, ROAD FC와 아프리카 TV의 새로운 시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11 07: 47

지난 9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로드걸 선발대회가 방송됐다. 로드걸 선발대회에 BJ 최군이 발걸음 해 생생하게 현장 소식을 전달했다. BJ 최군은 출연자 대기실, 리허설 현장, 1차 예선, 2차 예선 현장을 종횡무진 누볐다. 로드걸 후보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시작부터 놀란 BJ최군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남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로드걸 선발대회의 현장에는 MC 역할을 맡은 김기욱과 MC겸 심사위원 맹승지,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로드걸 최슬기의 모습도 보였다. 로드걸 최슬기와 맹승지는 “로드걸 선발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뽑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심사위원으로서 소감을 전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살아남은 9명의 후보들은 각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MC인 ‘개그맨’ 김기욱, ‘심사위원’ 권아솔과 커플 댄스를 추는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출연자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에도 쉴 새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와 아프리카 TV가 공동 개최한 로드걸 선발대회는 ROAD FC (로드FC)케이지에 오를 로드걸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발하는 대회다. MBC의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형식으로 생방송과 녹화를 결합하여 진행하며 방송본은 네이버의 신서유기처럼 아프리카TV에서  공개되는 형식이다. 아프리카 TV의  기본 포맷이자 강점인 개인 방송을 토대로 선발대회를 진행하며 팬과 양방향 소통으로 객관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런 형식은 아프리카TV 최초로 시도되는 포맷으로 처음 공개된 뒤 27만명 이상이 시청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최종 선발은 생중계로 진행돼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한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 공개된 '로드걸 선발대회'는 총 2부작으로 방송되며, 다음주 화요일(15일), 수요일(16일) 오후 10시 아프리카 TV에서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로드걸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27 IN CHINA’에서 정식적으로 로드걸로 데뷔하며, 이날 경기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중국에서 자체 진행하는 ROAD FC 오디션 프로그램의 매니저로 출연하게 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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