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모라타와 2020년까지 재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11 09: 00

유벤투스가 알바로 모라타(23, 스페인)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2019년까지였던 모라타와 계약을 2020년까지 1년 더 연장했다.
이적은 불가하다는 것을 드러낸 재계약이다. 지난 2014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모라타는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자신의 능력을 키웠다. 지난 시즌에는 13골을 넣으면서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모라타의 활약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키웠다. 특히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모라타의 복귀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계속 나왔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돌려줄 마음이 없었다. 결국 모라타와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하며 '복귀 불가'라는 의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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