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배터리 리스 전기택시 1호차 탄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2.11 09: 30

-르노삼성자동차, ㈜비긴스제주와 전기차 배터리 운용 서비스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11일, ㈜비긴스제주(대표 이종한)의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이용한 SM3 Z.E. 전기택시 1호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기택시 배터리 운용 서비스는 비긴스제주가 산업부, 제주도의 지원과 배터리 리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기택시사업자의 배터리 구입 및 관리 비용 절감 시켜주 주는 전기차 보급 사업중 하나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산업부 및 제주도 보조금과 비긴스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약 1,500만원에 SM3 Z.E. 택시를 구입할 수 있다. 또 기존 LPG 택시 연료비의 70% 수준의 요금만으로 제주도내 급속 충전인프라 183기 무상이용, 차량 관제 서비스, 개인용 완속 충전기 구축 및 무상이용, 배터리 무상관리 서비스 등을 받는다. 이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연료비는 LPG 택시 대비 연간 약 200만원, 유지보수비는 연간 약 178만원 절감 효과를 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비긴스제주㈜와 손잡고 제주도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2030” 정책에 발 맞춰 제주도내 전기택시, 전기렌터카등 공공 부문에 대한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민간보급으로 공급된 SM3 Z.E. 전기택시 6대가 성업 중이다. /100c@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비긴스제주의 전기택시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받는 SM3 Z.E. 전기택시 1호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봉구 비긴스제주 본부장, 1호차 주인공 박용이 씨, 강동현 르노삼성차 제주지점장.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