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주장' 리카르도 포웰(32, 196cm)이 전자랜드로 복귀한다.
전자랜드와 KCC는 11일 포웰과 허버트 힐(31, 202㎝)의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자랜드가 포웰을 원했고, KCC는 높이 보강을 위해 힐을 받아들였다.
2008-2009시즌부터 2014-2015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던 포웰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외국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KCC의 지명을 받았다가 이번 시즌 친청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올 시즌 포웰은 KCC서 28경기에 나서 경기당 14.18점과 6.9개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안드레 스미스 대체선수로 전자랜드에 합류했던 힐은 15경기 동안 18.87점, 리바운드 10.4개를 잡아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