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항소 기각 인정 '2차전 티켓 환불 조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12 07: 03

레알 마드리드의 항소가 기각됐다.
레알은 지난 3일 카디스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라운드 1차전서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데니스 체리셰프를 출전시키는 우를 범했다. 
이 때문에 레알은 스페인 축구협회로부터 국왕컵 탈락이라는 비보를 들어야 했다. 6001 유로(약 780만 원)의 벌금도 물었다. 

레알은 실수였다며 스포츠행정재판소(TAD)에 항소했지만 이마저도 기각됐다. 레알은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AD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2차전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즉시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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