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활약한 김진수(호펜하임)가 하노버96전서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김진수는 1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서 끝난 하노버와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서 풀타임을 뛰며 1-0 승리에 일조했다.
호펜하임은 이날 승리로 리그 9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승점 13, 17위로 뛰어 올랐다. 강등권 탈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14위 프랑크푸르트부터 15위 하노버(이상 승점 14), 16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13)를 바짝 뒤쫓았다.

김진수는 이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좌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30분 슈미트가 볼란드의 도움을 선제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김진수에게 평점 4를 매겼다. 양 팀 대부분의 선수가 3~4점을 받은 가운데 결승골의 주인공인 슈미트가 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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