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물오른 '프레이', 정교한 피지컬로 1대 1 모드 4강 안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13 10: 32

[OSEN=신연재 인턴기자]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리그 선수인 '프레이' 김종인이 우월한 피지컬을 뽐내며 4강에 합류했다.
'프레이' 김종인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2015 올스타' 1대 1 모드 8강에서 '렉스' 알렉세이 키트삭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레이'는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렉스'와 연습 경기를 했었는데 실력이 괜찮은 것 같다"며 "둘 다 원딜러이기 때문에 원딜 챔피언으로 맞대결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프레이'의 기대대로 원거리 AD 챔피언 이즈리얼과 퀸의 매치가 성사됐다. 이즈리얼을 선택한 '프레이'는 초반 정교한 스킬 적중으로 '렉스'에게 귀환을 강제하며 기세을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CS도 10개 이상으로 격차를 벌렸다. '렉스'가 부쉬에서 궁극기를 시전해 급습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프레이'는 침착하게 모든 스킬을 적중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yj01@osen.co.kr
[사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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