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극한 CS 먹기 대결...'프로겐', 월등한 집중력으로 1대 1 모드 4강 안착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13 11: 23

[OSEN=신연재 인턴기자] 지난 1대 1 매치 1라운드에서 '페이커' 이상혁과의 애니비아 미러전으로 이슈를 만들었던 '프로겐' 헨릭 한센이 '아프로무' 자쿼리 블랙과의 8강에서도 독특한 픽과 룰을 들고 나왔다. 룬, 특성,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질리언으로 CS 100개를 챙긴 쪽이 승리하는 신선한 경기를 선보였다.
'프로겐' 헨릭 한센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2015 올스타' 1대 1 모드에서 '아프로무' 자쿼리 블랙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질리언 미러전으로 챔피언 선택부터 눈길을 끈 양 선수는 룬과 특성도 착용하지 않고 아이템도 구매하지 않은 채 경기를 시작했다. '프로겐'과 '아프로무'는 CS 100개를 챙겨 승리하기로 사전에 약속한 듯 딜교환은 하지 않은 채 미니언 막타를 챙기는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초반에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프로겐'은 후반에 점점 기세를 타 CS를 역전해 승리했다./yj01@osen.co.kr[사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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