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IWC 올스타팀을 압박한 LMS 올스타팀은 '웨스트도어' 리우 슈웨이의 펜타킬이 화룡점정을 찍으며 지역대항전 승리를 챙겼다.
LMS 올스타팀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미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2015 올스타' IWC 올스타팀와의 지역대항전서 라인전부터 압도하며 승리했다.
LMS 올스타팀은 탑과 바텀에서 강력한 챔피언을 고른 이점을 살리며 시작부터 라인 주도권을 쥐었다. 라인전보다 한타 시너지를 생각한 조합을 택한 IWC 올스타팀은 탑 1차 타워를 빠르게 내주긴 했지만 천천히 버티며 중후반을 바라봤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LMS 올스타는 ‘지브’ 이 첸과 ‘웨스트도어’ 슈-웨이 리우의 텔레포트를 활용해 바텀 5인 다이브를 손해 없이 성공해내며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전 맵의 주도권과 시야를 확보한 LMS 올스타는 계속되는 잘라먹기로 6-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1분경 미드 대규모 한타에서 ‘웨스트도어’의 카사딘이 펜타킬을 기록하며 LMS 올스타가 승기를 잡았다. ‘키라’ 미카일로 하르마시의 애니비아가 카사딘을 짜르며 분전했지만 지속적인 한타 패배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글로벌 골드 1만 이상의 차이가 벌어진 27분경 IWC 올스타는 최후의 대책으로 바론을 시도했지만 ‘카르사’ 홍 하오 스완의 리신이 바론까지 스틸하면서 한타를 대패했다.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적진으로 돌진한 LMS 올스타는 그대로 넥서스를 격파했다. /yj01@osen.co.kr
[사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