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월드챔피언십', 한국 준우승 성적 거두며 성료...우승은 태국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14 17: 01

[OSEN=신연재 인턴기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회 로스트사가 월드챔피언십의 주인공 자리는 태국이 가져갔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 세계 최강팀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제3회 로스트사가 월드챔피언십'은 전세계 1800만명 이용자가 즐기는 '로스트사가'의 월드리그로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3200만원을 걸고 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총 5개국 10개팀이 참가해 두 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제3회 로스트사가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예상과 다르게 태국 대표팀들이 선전을 펼치며 한국 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만난 태국 대표 ‘RIP’와 한국 대표 ‘체크메이트’는 세트 스코어 1세트 3:2, 2세트 3:2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결국 두 세트를 먼저 따낸 태국 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으로 태국 대표팀 ‘RIP’가 손에 쥐었고, 2위는 한국 대표팀 ‘체크메이트’, 3위는 태국 대표팀 ’IMP’가 차지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yj01@osen.co.kr
[사진] 위메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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