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vs피오렌티나-아우크스vs리버풀-도르트문트vs포르투, UEL 32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14 21: 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이 베일을 벗었다. 
UEFA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5-2016시즌 대회 32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이탈리아의 명문 피오렌티나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조 선두로 32강에 올랐다. 피오렌티나는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박주호의 도르트문트는 포르투갈의 강호 FC포르투와 맞붙는다. 도르트문트는 조 2위로 32강에 안착했다.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3위에 그치며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국가대표 3인방이 활약하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잉글랜드 명가 리버풀을 상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교적 쉬운 상대인 덴마크의 FC 미틸란드와 맞닥뜨린다.
류승우가 소속된 레버쿠젠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붙는다. 3년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세비야는 노르웨이의 몰데 FK와 격돌한다.
유로파리그 32강 홈 앤드 어웨이로 내년 2월 19일 시작된다. 
▲UEL 32강 대진(왼쪽이 1차전 홈)
/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