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대회 중 가장 권위가 있고 오랜 전통을 가진 한 해를 결산하는 대회다. 초,중,고,대 선수와 실업 선수들이 참가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을 가리는 박진감 넘치는 탁구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중,고 학생선수들이 참가하여 시니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됨에 따라 차세대 선수들의 경기력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자부에는 탁구신동이라고 불리우는 초등학생 신유빈(군포화산초) 선수와 은퇴했던 여자 국가대표 김경아(대한항공) 선수가 출전하며, 남자부에서는 주세혁(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김민석(KGC인삼공사)등 남자 에이스 선수들이 전원 출전하여 대회 챔피언 등극을 위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대회는 KB국민은행이 타이틀스폰서로 후원한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