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박지수, 2015 올해의 남녀선수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2.15 15: 40

이승현(23, 오리온)과 박지수(17, 분당정산고)가 올해를 대표하는 남녀농구선수로 각각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6일 오전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2015 농구인 송년회를 개최한다. 제 4회 FIBA U16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16세 이하 대표팀 등 2015년을 빛낸 농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의 남자선수는 2015 중국 창사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서 맹활약한 이승현이 뽑혀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2015 중국 우한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서 최연소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지수에게 돌아간다.

16세 이하 대표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오세일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게 된다. 아울러 2009년 대회창설 후 한국에 첫 우승을 안긴 16세 이하 대표팀은 ABC 우승에 대한 포상도 함께 받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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