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중국 내 티몰 기준 11월 전월 대비 208% 증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2.15 15: 51

종합건강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http://www.cuckoo.co.kr)의 중국시장 내 밥솥 열기가 뜨겁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티몰(Tmall) 기준으로 2015년도 11월 쿠쿠전자의 매출은 전월대비 208% 대폭 상승하며 대표 온라인몰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중국 대표 밥솥 브랜드를 제외한 외산 브랜드 중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쿠쿠는 국내 밥솥 브랜드뿐만 아니라 조지루시(일명 코끼리밥솥)와 파나소닉, 타이거 등 해외 유명 일본 가전의 쟁쟁한 브랜드들을 제치고 외산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중국시장에서 한층 더 탄탄해진 쿠쿠의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쿠쿠밥솥이 중국에서 프리미엄 가치가 있는 명품 밥솥으로 인지되면서 자리를 잡았으며 중국 소비자들도 점차적으로 압력밥솥에 대한 제품 구매 시 관여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 일간지 인민망이 조사한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과 중국인 20대가 좋아하는 탑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국의 젊은 층까지 쿠쿠밥솥에 대한 호감도가 증대됨에 따라 이런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1980년대 일본 여행 후 코끼리 밥솥을 사오는 게 국내에서 유행이었듯 현재 중국인들이 한국의 쿠쿠밥솥을 제일 선호하는 제품으로 찾고 있다."며 "죽조리 기능 등 차별화된 현지 맞춤화 제품개발을 통해 최근에 중국인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처럼 쿠쿠전자의 제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전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쿠쿠전자 전속모델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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