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보, 아시아선수권 金1 銅3..."15년만의 값진 결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2.15 16: 48

한국삼보(회장 문종금)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대회 출전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끝난 아시아 삼보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컴뱃삼보 82kg급 이진우가 첫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스포츠부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대회 최초로 혼자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와 함께 유스 65kg급의 윤성진과 주니어 68kg급 오태석, 주니어 62kg급 정진석, 57kg급 오협찬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금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는 한국이 아시아 선수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내년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와 함께 경기력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과시했다"며 "삼보 도입 15년 만에 가장 값진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대한삼보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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