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키슬링(31, 레버쿠젠)을 앞세운 레버쿠젠이 포칼 8강에 안착했다.
레버쿠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운터하킹 스포르트파크에서 벌어진 2015-2016 독일축구협회 DFB 포칼 16강에서 운터하킹을 3-1로 격파, 8강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키슬링,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카림 벨라라비 등 공격수들을 총출동시켰다. 운터하킹은 전반 27분 바우어가 선제골을 넣어 이변의 주인공이 되는가 싶었다.

전반 31분 키슬링의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동점골을 뽑았다. 키슬링은 후반 10분 직접 역전골을 터트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후반 38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벨라라비가 마무리 골까지 넣어 레버쿠젠의 대승을 이끌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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