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마카오에 플래그십 형태의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은 마카오의 가장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산마루) 중앙 거리에 자리잡았다.

토니모리는 마카오 1호점을 플래그십 형태로 오픈,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2층 외관에 멀티비전을 이용한 쇼케이스를 설치하여 지나가는 행인들도 토니모리의 브랜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으며, 1층에는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의 펀(FUN)라인의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여 토니모리만의 뷰티플한 아이디어 컨셉을 매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마카오 1호점을 향후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 매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시장의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각종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최근 중국 평호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MOU 체결을 통해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 지역 외에도 홍콩, 마카오 지역의 주요 쇼핑몰인 하버시티, 마카오 베네치안, 피크 타워 등에 총 2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왓슨스, 사사, 매닝스 등 유명 멀티스토어 채널에만 약 460개의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100c@osen.co.kr
[사진] 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