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남녀농구선수’ 이승현-박지수 수상의 영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2.16 12: 24

이승현(23, 오리온)과 박지수(17, 분당경영고)가 올해를 대표하는 남녀농구선수로 각각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6일 오전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2015 농구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을 비롯해 김영기 KBL 총재, 신선우 WKBL 총재 등 농구계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농구협회와 월간농구전문지 점프볼이 공동으로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는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이승현이 선정됐다. 이승현은 중국 창사에서 개최된 2015 남자농구선수권에서 대표팀의 골밑을 맡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올해의 여자선수부문에서는 분당경영고를 전관왕으로 이끈 여고생 국가대표 박지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U16 남자농구대표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오세일 감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U16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부상으로 금반지가 수여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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