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멀티골을 넣은 자자의 활약을 앞세워 토리노를 완파하고 코파 이탈리아 8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토리노와 2015-2016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16강서 4-0으로 낙승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8분 자자의 선제골로 앞섰다. 후반 3분엔 몰리나로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까지 점한 유벤투스는 3분 뒤 자자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유벤투스는 거칠 것이 없었다. 후반 28분 디발라의 추가골과 37분 포그바의 프리킥 쐐기골을 더해 대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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