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오는 19일 결승전 개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2.17 16: 23

[OSEN=신연재 인턴기자] 아마추어 최강 여성팀을 가리는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가 오는 19일 열리는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7일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의 결승전이 19일 개최된고 밝혔다.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에서 주관 방송하는 국내 LoL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이다.
지난 13일 진행된 4강 1차전에서는 ‘무리하지말죠’가 ‘무자비한앞잡이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무리하지말죠’는 1세트에서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2세트에서 탑 라이너 민도연의 활약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 2차전은 지난 15일 진행됐다. ‘결벽증’이 상대 ‘뷰티인멘탈’을 2:0으로 완벽하게 꺾었다. ‘결벽증’은 1세트에서 초반 탄탄한 운영을 기반으로 한타에서 대승하면서 1승을 먼저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아프리카TV BJ ‘백설양’ 진희재가 챔피언 ‘퀸’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벽증’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무리하지말죠’와 ‘결벽증’이 대결을 펼칠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결승전은 오는 19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회 현장에서는 데스티니, 강만식 등 레이디스 배틀 출전팀들의 멘토로 활약한 BJ 10인이 펼치는 5:5 매치 이벤트와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 중 선착순 80명에게 살수대첩 수분크림 증정되고, 추첨을 통해 HTML 백팩(30명)과 포로 머그컵(10명) 등 소정의 상품이 선물될 예정이다. /yj01@osen.co.kr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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