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18일(이하 한국시간)내년 시즌 데이브 로버츠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확정 발표했다.
릭 허니컷 투수 코치와 스티브 예거 포수 인스트럭터만 유임되고 나머지 코치들은 모두 새로운 얼굴로 채워졌다. 그 동안 코치로 임명될 것이라고 알려졌던 게이브 캐플러 육성담당 이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그대로 육성담당 이사로 유임). 캐플러는 다저스 신임 감독 선임과정에서 최종 2인에 올랐었다.

허니컷 코치는 이로써 다저스 투수코치로 11시즌 째를 맞이하게 됐고 예거 인스트럭터도 5년째 같은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임 된 코치 중 후안 카스트로 퀄리티 어슈런스(컨디션 체크)코치만 최근 2년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내야 코디네이터로 일했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팀에서 코치로 일하다 다저스로 이동했다.
이날 발표한 코칭스태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벤치 코치 - 밥 게렌
투수 코치 – 릭 허니컷
타격 코치 – 터너 워드
1루 코치 – 조지 롬바드
3루 코치 – 크리스 우드워드
불펜 코치 – 조시 바드
타격보조코치 – 팀 하이어스
퀄리티 어슈런스 코치 – 후안 카스트로
포수 인스트럭터 – 스티브 예거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