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크로가 아시아 축구 중심에 도전한다.
런칭 5년을 맞은 자이크로는 올해 초부터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국 지역의 유소년 축구 클럽과 프로팀을 대상으로 파트너십 연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하반기부터 현지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중국과 태국에 이어 일본의 스포츠마케팅 업체 자브라즈사커와 지난 16일 오후 4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시아 유소년 축구교류 및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자브라즈사커(대표 호세마사오)는 일본과 브라질에서 마케팅사업과 병행하여 풋살팀과 축구팀을 운영하는 업체로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자이크로와 공동 사업으로 한일, 한브라질 간 유소년 축구 교류 확장 사업과 자이크로의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한 브랜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는 “향후 5년이내 대한민국이 아시아 유소년축구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을 희망하며 자이크로는 그 바램을 위하여 아시아 각국의 프로구단 및 지역 유소년 클럽과 긴밀한 파트너십과 네트웍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자이크로는 2016년도 마케팅 전략 명칭을 ‘상상하여 창조하자!’라고 이름 짓고 아시아 지역에서 점진적으로 자이크로 벨트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자이크로는 사업 초기부터 경영전략으로 스포츠CSV 활동을 강조하며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유소년축구단 창단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국내 유소년 축구클럽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용품 지원사업 및 해외 클럽과 친선교류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스포츠CSV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이크로 마케팅파트 이수진 책임자는 “이번 협약식은 자이크로의 일본 시장 진입의 토대가 될 것이며, 올해 초부터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던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최근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내년 초부터 동남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