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인턴기자] FPS게임 '아바'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AWC 2015'가 일본서 열렸다.
㈜네오위즈게임즈은 18일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게임 '아바'에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AWC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북미·유럽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일본 도쿄 스타 라이즈 타워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총 상금 1억 원을 걸고 펼치는 이번 대회는 각 국가에서 진행된 공식 대회의 누적 포인트 상위 클랜을 선발해 진행하는 국제 e스포츠 행사다. 한국 3개, 일본 3개, 중국 2개, 대만 2개, 북미·유럽 2개 등 총 12개 클랜이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한화 약 4000만 원(한화 기준), 준우승팀에게는 약 2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한국 대표로는 지난 'AIC 2015', 'AAC 2015'에서 우승했던 '클랜히트 화이트'와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센세이션', '아수라발발타' 클랜이 출전해 세계 대회 제패를 노린다.
‘AWC 2015’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예선이 시작되며, 전 경기는 BJ 5명이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아바’에서는 'AWC 2015'에 맞춰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중계방송 시청자를 위한 BJ 전용 쿠폰도 경기 중 지급될 계획이다. /yj01@osen.co.kr
[사진] AWC 2015에 참가한 '클랜히트 화이트' 클랜. /네오위즈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