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우완 레이놀즈는 방출대기대상통보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19일(이하 한국시간)좌완 투수 타일러 올슨을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투수 대니얼 레이놀즈를 방출대기대상으로 통보했다.
올슨은 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1경기에 구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25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3승 5패 평균자책점 4.47이었다.
방출대기대상으로 통보 된 레이놀즈는 지난 8일 다저스가 LA 에인절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고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을 보내면서 152경기(선발 42경기)에 등판 22승 23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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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 다저스 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