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의 강등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호펜하임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샬케에게 0-1로 패했다. 승점 13점의 호펜하임은 리그 18팀 중 17위에 머물러 강등위기다.
김진수는 호펜하임의 좌측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김진수는 전반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슈팅까지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무기력했다. 전반 28분 막심 추포-모팅이 선제골을 뽑아 호펜하임의 기를 죽였다.

후반전 호펜하임은 동점골을 뽑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호펜하임은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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