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웨인 루니(30)가 부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루니가 20일(이하 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 홈경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18일 영국 매체 'BBC'는 "맨유 스트라이커 루니가 노리치 시티전에서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달 29일부터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발목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상태다. 맨유에는 치명적인 공백이다. 루니가 빠진 지금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기록하고 있다.

흔들리는 만큼 루니의 복귀 소식은 반갑다. 지난 시즌에도 12골을 넣은 루니다. 루니의 가세는 최근 부진하고 있는 맨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루니가 뛰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일단은 지켜보고 있겠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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