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KCC가 홈 7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서 안드레 에밋(33점, 4어시스트)과 하승진(20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4-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홈 7연승을 기록하며 트레이드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kt는 6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하승진은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큰 활약을 선보였다. 반면 kt는 코트니 심스가 14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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