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박지성 활약한 교토 입단해 영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19 17: 58

"박지성 선배 활약한 교토에 입단해 영광".
교토는 19일 이용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등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공격 보강으로 J리그에 승격하겠다는 목표를 이용재를 통해 이루어내겠다고 전했다.
이용재는 V-바렌 나가사키에서 뛰다 교토와 인연을 맺게 됐다. 나가사키에서는 35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17위에 그친 교토는 공격 보강이 필요했고 이용재를 선택했다.

올 시즌 교토는 김남일, 황진성 등을 영입하는 등 의욕적으로 임했지만 17위에 그쳤다. 올 시즌 실패를 잊고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는 교토는 전력 강화를 위해 올 시즌 J2리그에서 35경기 출전, 7골을 기록한 이용재를 영입했다.
이용재는 "박지성 선배를 비롯해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한 교토에 입단해 영광이다. 팀이 승격하도록 최대한 힘을 발휘하겠다. 매경기와 훈련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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