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선발 45분' 도르트문트, 쾰른에 1-2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20 01: 51

도르트문트가 쾰른에 일격을 허용했다.
도르트문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끝난 2015-2016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쾰른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3연승이 중단된 도르트문트는 12승 2무 3패(승점 38)가 돼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6)과 승점 차가 더 벌어졌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부진하던 쾰른은 '대어' 도르트문트를 잡는데 성공, 6승 6무 5패(승점 24)가 돼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박주호는 아쉬움을 남겼다. 박주호는 수비에서 확실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해 하프타임에 마르셀 슈멜처와 교체됐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8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37분 골키퍼 로만 뷔르키의 실책성 플레이로 사이먼 졸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45분 앙토니 모데스테에게 추가골을 내줘 역전패를 당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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