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이청용, 팀내 두 번째 높은 평점 7.6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2.20 02: 18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골을 터트린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이 팀내서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태포드쉐어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를 2-1로 이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해결사는 이청용이었다. 1-1로 맞선 후반 36분 자하와 교대로 투입된 이청용은 단 7분 만에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포효했다.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 데뷔골이었다.

영국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단 9분을 뛰고 결승골을 뽑아낸 이청용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공격수 볼라시의 8.5점에 이은 팀내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그만큼 이청용의 활약은 짧지만 강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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