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예 선수 몸짱 프로젝트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12.20 11: 21

손승락, 윤길현 등 외부 전력 보강을 성공적으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가 신예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롯데에 따르면 2016년 신인선수들이 '리틀 빅(Little Big)'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리틀 빅'은 올 시즌부터 도입한 신인선수 근력·체력 강화 프로그램. 최근 신인선수들은 프로선수와 근력 및 체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또한 선수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회복을 돕는 역할도 한다.
구단 육성팀은 지난 11월부터 정밀진단과 분석을 통해 각 선수별 체형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재 신인선수 11명과 육성선수 2명, 총 13명이 참가 중이며 일본 돗토리 월드윙 센터 부산지사에서 1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cleanupp@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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