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수아레스 연속골' 바르셀로나, CW 3번째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20 22: 36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클럽월드컵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버 플라테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15’ 결승전에서 메시, 수아레스(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클럽월드컵 통산 3회 정상을 차지하며 코린티안스(브라질)를 제치고 최다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 상금 500만 달러(약 59억 원)도 챙겼다.

바르셀로나의 MSN트리오가 폭발했다. 수아레스가 2골-메시 1골 그리고 네이마르는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선제골은 전반 36분에 터졌다. 다니 알베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네이마르 다 실바가 머리로 연결, 메시가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4분에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밀어준 침투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마침표를 찍었다. 활발히 움직이던 수아레스는 후반 23분에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라 쐐기를 박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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