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방통대, 진입 장벽 낮추기…야간수업 과정도 허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2.21 14: 50

로스쿨 방통대
[OSEN=이슈팀] 교육 당국이 방통대에 로스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야간수업 과정 허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대학에도 로스쿨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최근 현대판 음서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로스쿨의 진입 장벽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이에 교육 당국은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방송통신대학에 로스쿨 설치 방안 검토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2017학년도부터 야간수업 과정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국 25개 로스쿨의 입학 정원은 그대로 두되, 야간수업 과정을 하나 더 개설하는 것. 
2000명 정원 제한은 당분간 유지된다. 
교육부를 조만간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로스쿨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osenlife@osen.co.kr
[사진] YTN 뉴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