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순찰 男女 경찰관, 도둑은 잡지 않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2.21 17: 13

야근 중이던 남성 경찰관과 여성 경찰관이 음란행위를 벌이다 적발돼 내사를 받고 있다.
최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는 지역 경찰관이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고 신고가 들어와 논란이 됐다. 단순한 신고가 아니었다. 남성 경찰관과 여성 경찰관이 한밤에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포함돼 있었다.
이 사진에는 경찰복을 입은 남성과 여성이 순찰차 뒤에서 유사 성행위 등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푸에블라 경찰 당국은 뒤집혔다.

결국 내사에 착수한 푸에블라 경찰은 사진 속의 남녀에 대해 파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음란행위를 벌인 장소와 경찰의 신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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